실시간 뉴스


안재욱, 1년 6개월 만에 日 콘서트


새앨범 '사랑에 살다'를 발매한 안재욱이 늦여름 일본 열도를 감성으로 물들인다.

안재욱은 지난해 3월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렸던 일본 콘서트 이후 1년 6개월 만인 오는 27일(도쿄 국제포럼)과 30일(오사카 후생연금홀) 공연을 연다.

지난 19일 두번째 미니앨범 '사랑에 살다'를 한일 양국에서 동시 발매하며 가수로의 활동을 재개한 안재욱은 최근 일본의 대형음반매장 HMV의 예약판매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안재욱은 이번 공연을 위해 그간 공연에서 불렀던 곡 외에 팬들의 리퀘스트 곡 4~5곡을 레퍼토리에 추가해 풍성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 앨범 녹음 중 발견된 성대낭종으로 인해 기존에 5월로 예정됐던 앨범 발매와 일본 공연이 3개월 미뤄져 8월에 개최되는 만큼 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안재욱은 이번 공연을 위해 금연과 체력보완에도 힘을 쏟았다. 지난 7월 공식 팬클럽 '포에버'의 여름 캠프와 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사랑이 사랑을' 뮤직비디오에서 더욱 건강하고 멋진 모습을 선보였던 그였기에 팬들의 기대도 크다.

신곡에 대한 반응도 좋아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는 목소리'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가득하다' '한 곡 한 곡 완성도가 높다' '내면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노랫말' 등 호평을 받고 있는 것.

한편 안재욱은 일본 투어콘서트를 마친 후 한일합작 텔레시네마 '트라이앵글'로 9월말 스크린을 두드린다. '트라이앵글'에서 안재욱은 미술품 감정 전문가 '상우' 역을 맡아 이수경 강혜정 등과 열연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안재욱, 1년 6개월 만에 日 콘서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